제주 제주맥주 양조장 체험
사실 제주맥주를 잘 몰랐고 좋아하지 않았다.맥주 뭐 마실래? 누가 물어본다면 항상 카스 또는 테라. 그러다 제주에만 있는 제주맥주 양조장 체험이 있길래 방문해봤다.잔만들기 등 여러 체험이 있지만, 양조장 투어만 예약했다. 예약하고 갔지만, 예약을 하지 않고 당일 방문하여 접수도 가능한 것 같았다. 첫 인상은 엄청 힙하다는 것. 힙한게 뭔지 모르는 내 눈에도 힙해보였다. 3층에 소품샵과 펍이 있는데, 제주 관련 아기자기한 물건들도 팔고 있다. 쓸데없이 고퀄인 맥주캔쿨러 잘은 모르지만 맥주 관련 연구를 많이 하는구나 새삼 느끼게 되었다. 우리는 13시 투어를 예약했다.시작하기전, 음주자에게는 웰컴 맥주 1잔을, 비음주자에게는 감귤칩을 준다. 아주 센스있다. 약 25분간 2층 양조장을 돌며 과정별 설명을 해준..